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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제철인 채소를 꼽으면 봄동과 함께 곰취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봄동에 비하면 덜 알려진 채소지만 효능만큼은 결코 뒤떨어지지 않습니다. 곰취는 곰이 겨울잠에서 깨어나 영양보충으로 먹는 나물로 곰의 발바닥을 닮아 곰취라고 불린다고 설도 있다. 곰취는 구운 돼지고기와 싸먹으면 일품인데, 곰취잎이 누린내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고 고기를 구우면서 탄 부분에 발생되는 벤조피렌, 다이옥신 등의 독성물질을 흡수를 막아주는 역할도 한다고 한다.





곰취의 대표적인 효능 N가지!



1.항비만, 항산화 효과

곰취에는 폴리페놀 성분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곰취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hyperoside 성분은 타 산채류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성분으로 항산화 효과가 매우 높습니다. 또한 폴리페놀 성분도 커피, 녹차의 폴리페놀과 비교했을때 항비만 효과가 월등하다고 합니다.





2.기침, 가래를 없앤다.

한방에서는 봄동의 뿌리를 약재로 이용해왔다. 호로칠이라고 하며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가라앉히는 효과와 천식을 고치고 타박상과 허리 및 다리가 쑤시는 통증을 개선한다고 한다. 






3.유해물질 배출, 혈관 건강에 좋다.

곰취에는 칼륨이 풍부해 각종 유해물질과 노폐물, 나트륨을 배출하고 혈관을 깨끗하고 해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혈관질환에 좋습니다. 신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멀리하는 것이 좋다.





4.풍부한 베타카로틴

베타카로틴은 몸에 유해한 활성 산소를 없애주고 면역력 향상과 노화방지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곰취의 베타카로틴 함유량은 100g에 3mg으로 하루 권장량의 절반을 채울 수 있는 양이 함유되어 있다.


이 외에 간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숙취해소에도 좋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에도 좋다고 합니다.





곰취 부작용 및 주의사항은?



동의나물


곰취는 태음인 체질에 적합한 음식이라고 하여 체질에 따라 구토, 두통, 무기력, 황달의 증상을 간혹 보인다.곰취는 독성식물인 동의나물(바로 위 사진)과 생김새가 흡사하여 구분해서 먹어야 한다. 동의나물은 구토, 복통, 어지럼증을 느낄 수 있고 맥박이 느려지고 혈압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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