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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주나물이란 녹두를 발아시켜 키운 나물로 콩나물과 생김새와 영양분이 유사하다. 녹두보다 비타민A가 두배로 늘어나고 비타민B가 30배, 비타민C가 40배가 되며 아미노산인 아르기닌, 아스파라긴산이 만들어진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명절 밥상에 빼놓을 수 없는 숙주나물의 효능에 대해서 정리해보았다.





숙주나물의 효능은?



1.카드뮴을 배출한다.

카드뮴이란 중금속의 하나로 하수 폐기물로 인해 오염된 토양이나 쓰레기를 소각할때 발생되는 공기가 호흡기로 들어가 흡수된다. 1998 연구를 통해 숙주나물즙이 카드뮴 중독으로 인해 늘어난 혈청 및 간조직의 효소활성을 저하시키고 간장과 신장에 흡수된 카드뮴의 함럄을 줄인다고 밝혀졌다.




2.풍부한 비타민 B6

숙주나물은 비타민 B6가 풍부하여 가지의 대략 10배, 우유보다 24배에 달한다고 한다. 비타민 B6는 몸의 대사과정에서 대부분 작용하며 간과 신장의 해독기능능에 작용하기 때문에 독소배출 효과를 냅니다. 비타민 B6는 뇌신경 체제 전반에 관여하기 때문에 뇌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성분입니다. 



3.숙취에 좋다.

녹두를 발아시켜 숙주나물로 기르면 단백질이 분해되어 아르기닌과 아스파라긴산이라는 비단백질로 변한다. 아스파라긴산은 숙취제거에 좋은 아미노산의 일종이며 이 성분을 이용한 숙취 음료도 많이 나오고 있다.

아르기닌은 필수 아미노산으로 혈관을 확장하는 효과가 있어 피가 원활하게 흐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피로가 쌓였을때나 숙취가 있을때 피가 잘 돌면 회복, 숙취해소 속도가 빨라진다.




4.빈혈에 좋다.

숙주나물에는 철과 카로틴이 풍부하여 몸 속의 조혈작용을 도와 빈혈 개선과 예방에 좋고 앞서 말한 비타민 B6도 빈혈을 개선하는데 관여한다.



5.더위를 풀어준다.

녹두를 발아시킨 숙주나물은 녹두와 같이 성질이 차기 때문에 몸의 열을 내리기 때문에 더운 날에 먹으면 더위를 이기는데 좋고 피부의 열독도 풀어주어 피부에 좋다.





숙주나물의 부작용 및 주의사항은?



녹두는 자체의 성질이 차기 때문에 평소 몸이 차거나 소화기가 약한 사람, 아랫배가 차서 설사가 잦은 사람은 소량만 먹는 것이 좋다. 사상의학에서는 녹두를 소양인에게 적합한 음식이라 하며 소음인에게는 적합하지 않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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