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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초는 복과 장수를 상징하는 설련, 장춘화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는 산야초이다. 복수초는 일본식 이름인 후쿠쥬소라는 이름을 한자말로 우리가 따다 부르는 이름으로 얼음새꽃이라 부르는게 맞다. 맛은 쓰고 성질은 평하다고 하며 봄에 열매가 날 즈음에 뿌리와 잎 줄기를 말려 약재로 만든다. 오늘은 복수초의 대표적인 효능에 대해서 정리해보았다.




복수초의 효능은?



1.심장 건강에 좋다.

복수초는 주로 물에 달여서 마시는데 강심작용이 뛰어나 심장의 수축을 강하게 하며 심장박동을 느리게 하고 심장 박출량을 늘려준다. 심장대상 기능부전증, 가슴 두근거림, 숨가쁨, 심장마비, 신경쇠약 등을 치료하고 개선하는 효과를 보인다.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일상에서 작은 일이나 소리에도 잘 놀라는 사람에게 좋다.


2.뛰어난 이뇨 작용

복수초는 허브의 한 종류인 디기탈리스와 비슷한 효능이 있지만 이뇨작용에서 더 강한 효과를 보이고 독성이 몸에 축적되지 않는다. 평소 소변을 배출하기 힘들거나 몸에 붓기가 있고 복수가 차오르는 증상에 좋다.



3.그 외의 효능들

복수초는 민간요법으로 간질과 종창을 치료하는데 이용되어 왔으며 전립선염에도 효과를 보인다. 또한 풍습성 관절염, 신경통, 살갗에 물집이 있을때 좋고 변비에 효험이 있어 일본에서는 설사를 하게 하는 약으로도 쓰였다.




복수초의 부작용 및 주의사항은?


복수초에는 기본적으로 독성이 있으므로 절대 양을 조절해서 복용해야 한다. 전초 말린 것을 하루 1회 0.6g~1.5g 정도 약불로 오래 달여 마신다. 특히 소주로 담궈 먹을 시 과다 섭취하면 혼수상태와 목숨까지 위태로울 수 있으니 극히 소량으로 마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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