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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노랗게 피어 봄이 옴을 알리고 봄기운을 주는 유채. 관상용으로만 좋은 줄 알았던 유채의 나물은 지금과 같은 환절기철 건강관리에 매우 유용한 식재료입니다. 일찍이 한방에서는 운대라고 하여 약재로 쓰였으며 동의보감에서는 피부질환, 종기, 어혈, 뭉친근육에 효과가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그 특유의 향과 맛이 독특한 유채는 비타민A과 배추의 12배, 비타민C는 오이의 2배, 섬유소는 오이의 1.5배, 지질은 오이의 무려 32배에 달한다고 하네요. 그럼 본격적으로 유채나물의 효능에 대해 파헤쳐 볼까요.







유채의 대표적인 효능



유채에는 비타민A와 비타민C가 아주 많습니다. 때문에 눈과 몸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며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돕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은 유채나물의 가장 대표적이고 강한 효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잘되어 헛배부름을 개선할 수 있고 변비를 좋아지게 한다고 합니다. 각종 섬유소와 비타민도 변비개선에 일조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변비가 오래되어 생기는 치질을 예방하기에도 좋겠으며 피가 뭉치는 어혈을 풀어주며 산후조리에 쓰이기도 합니다. 혈액순환을 도와 손발에 발생하는 염증과 전염성 종기에도 치료로 쓰인다고 합니다.


유채에는 피를 맑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특히 고혈압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고 하네요. 이 뿐만 아니라 유채나물은 신체에 활력을 주며 각종 몸안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고 지방 분해 효과까지 볼 수 있습니다.






유채나물은 이러한 혈액순환과 신진대사 외에도 저항력과 면역력을 향상시켜주기도 합니다. 칼슘, 비타민B, C의 상승작용으로 인해 신경계에 작용하기 때문에 몸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푸는데도 좋아 심신 모두에 좋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환절기에 감기에 걸린 분들이 많은데 미리 유채나물 섭취로 면역력 관리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유채의 부작용 및 주의사항


유채가 가진 성질 자체는 차기 때문에 몸이 냉하고 설사가 잦은 분은 기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전염병 이후나 눈병이 있는 환자에게는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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