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래기 효능 및 부작용 파헤치기
시래기는 흔히 무청을 말린 것을 말하지만 표준국어
대사전에 보면 배춧잎을 말린 우거지도 시래기라고
말할 수 있다고 한다. 시래기의 어원은 아직까지
정확히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야채의 쓰레기가
시래기가 되었다는 설은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하며
인도에서 건너와 고조선을 건설한 아리안족이 쓰는
시라게 = 살아있는 목초 라는 뜻의 단어에서 왔다는
설이 유력하다고 한다.
시래기의 효능은?
1.암 예방 효과가 있다.
시래기에는 강한 항균, 항암 효과가 있다.
인돌류, 이소티오시아네이트 등의 성분이 풍부해
위암, 간암, 폐암, 췌장암, 유방암, 결장암 등 다양한
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식이섬유 또한 풍부해
대장암을 효과적으로 예방한다.
2.노화방지를 한다.
시래기에는 항산화 효과가 있다. 그 효과는 무 보다도
좋으며 폴리페놀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유해한 활성산
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해 노화를 방지하고 늦춘다.
3.골다공증에 좋다.
시래기에는 비타민A, 비타민C, 칼슘, 철분 성분이
매우 많다. 때문에 면역력을 증진시키며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좋다. 시래기 100g만 먹어도 철분은
하루 성인권장량을 채울 수 있고 비타민C 또한
하루권장량의 1/4을 채울 수 있는 양이 있다.
4.변비와 다이어트에 좋다.
시래기 100g의 칼로리는 32kcal 정도로 열량이 적고
식이섬유양이 전체 영양소 중 3분의1를 차지해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다이어트에 좋
다, 식이섬유가 많기 때문에 변비에도 좋으며
대장암을 예방하기도 한다.
이 외에 시래기는,
콜레스테롤을 낮춰 동맥경화에 좋으며, 빈혈을 예방하
고 카로틴과 엽록소로 인해 조혈작용을 일으켜
치혈, 세포부활, 항알레르기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시래기의 부작용 및 주의사항은?
시래기의 하루 권장섭취량은 70g 정도가 좋으며,
당뇨 합병증으로 인해 신장의 기능이 떨어져 있는
사람이 과도섭취할 시 시래기의 인 성분으로 인해
칼슘이 배출되게 되므로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성이
있다.